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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을 잡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가지만은 확실하다고 여겨집니다. 컴퓨터 앞에서는 컨셉이 잡아지지 않는 다는 사실이요. 일어나서 움직이고 손을 쓰고 오리고 붙이고 메모하면서 컨셉은 잡아진다는 것이요. 종이든 화이트보드 등 빈 공간에다가 여러가지 뇌 속에서 둥실둥실 떠다니는 키워드들을 정리하고 분류하는 과정에서 잡혀지게 되지요. 물론 지루한 시간일 수도 있고 재미있는 시간일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는 과정이지만, 뼈대를 확실하게 잡아놓아야 이후 작업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 돈이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움직이는 이에게는 컨셉을, 앉아있는 이에게는 시간낭비를… 이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새벽에 혼자 기획서 쓰기 전 컨셉을 잡아보면서 적은 화이트보드를 찍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