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zara magazine vol.01 (rough ver.1)

ohzara magazine 1호 작업중입니다. 어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나오는 잡지가 아니라 그냥그냥 자질구레한 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주제를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될 때에 발간을 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아직은 저예산 독립잡지이므로 분량도 적고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작업들이 될 거 같습니다.

원래의 계획은 어수선한 기존의 잡지와는 다르게 칼럼 등의 텍스트는 있되 그것들을 사진을 첨부하지 않고 타이포그래피로만 보여준다는 계획을 갖고 작업에 임하고는 있지만 그것이 꽤나 쉽지 않은 것이네요. 그래도 이번 학기가 끝나고 적은 분량이나마 인쇄를 할 생각입니다. 십만원정도면 1도로 500권가량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인쇄하고는 근처 홍대의 카페에다가 몇권씩 갖다놓을 생각입니다. 비록 과제때문에 시작된 것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아니~ 이어져야만 합니다!

평.

1. 타이틀의 마진이 어울리지 않으며, 제목이 겹친 것이 디자인적이지 않다.
2. 뛰쳐나온 아이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3. 문단의 넓은 간격이 전체 여백에서 의미가 있는가?
4.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헐렁해보이는 이유가 뭘까?
5. 긴장과 이완이 있어야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6. 텍스트에 대한 디자인을 하자.
7. 타이틀과 본문의 배치가 너무 익숙하지 않은가, 익숙함을 깨라.
8. 무엇보다 배포될 잡지이다. 당신이 행인이라면 이 잡지의 표지를 보고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드나? 무엇보다 본문을 보고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나?
9. 고딕의 서체가 여기와 과연 어울리는가?
10. 각 요소를 쓸 때마다 그것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너의 정체는 뭐냐!

다. 시. 작.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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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어쩌다 들어와서 구경중에 글남깁니다.
    글자를 겹쳐 놓은것이 발상이 좋네요. 지금 보니 2011년에 만들고 계신것 같은데 완성은 위의 평에 맞게 잘되었나 궁금합니다. 왠지 멋진 결과물이 되어있을것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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