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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ner Italia (지금은 홈페이지 바뀜)

우리는 늘 새로운가? 라는 화두는 디자인에서 꽤 오래된 것이긴 하지만 사실 매번 디자인할 때에는 저 질문은 잠시 접어두기가 쉽습니다. 새로움이란 짧은 시간에 만들어지는게 아닌데 늘 마감일에 쫓겨 작업을 하게 되면 타협하기가 쉽죠. 그럼에도 디자이너라면 끊임없이 질문하고 반성해야 할 질문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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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브랜드 Kinner의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 컨셉은 ‘original, fashionable and victorious’ 로 사이트디자인의 가이드로 삼았다고 합니다. 사이트 전체에 그것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으며, 아마 사진과 칼라, 형태를 보면서 그것들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제작 에이전시는 이야기합니다.

기존의 신발 이미지에서 벗어나 멈추어져있긴 하지만 주변의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느낌과 이야기를 전달해주려는 비주얼이 참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 건 메인상품 비주얼의 creative만큼 이미지를 클릭했을 때 안쪽의 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품소개란의 디자인에서 다시금 처음 보여주었던 비주얼의 반복은 좀 식상해보입니다.  이런 creative를 더욱 살릴 수 있는 좀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요.

그래도, 흠 사진에서 이런 creative. 좋습니다.

슈즈의 새로운 해석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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